서울 둘레길 2코스- 용마산 아차산 코스 후기-사진없음주의 ^^;

 

친구와 서울 둘레길 2코스 
걷기로 했다.

출처: 서울 둘레길

 

"주황색 서울 둘레길 리본
주황색 화살표시
바닥에 서울 둘레길 화살표"

찾아서 가면 된다.

 

수다 떨다가
경로에서 2번 벗어나서
경로를 써본다.

 

'첫 번째 경로이탈'

 

화랑대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출구 반대쪽으로 걸어가서 
먹골다리 건너
공릉근린공원입구 쪽에
스탬프 찍는 곳 있음.

먹골다리 건너오자마자 오른편에
목동천으로 가는 계단으로
내려가서 시작!

 

토종 오리들이 
목동천에 모여있음.
오리는 언제 봐도 
귀여움.

 

신내어울공원입구(스탬프 찍는 곳)

친구랑 나랑은 스탬프 안 찍어서
있는 지도 모르고 지나침. ㅎㅎ
스탬프 찍으면서 가실 분들은
잘 살펴서 가길 바람!!
큰길 왼쪽 편에 있다 한다.

신내역을 지나고
멋진 현대식 건물
양원 성당도 지나고,

 

'두 번째 경로이탈'

송곡 관광고등학교 지나
굴다리 지나 왼쪽으로
양원역 쪽으로 걸어가야 한다.

(우리는 이 근처 떡볶이 맛집
이야기하다가 더 앞으로 갔음^^')

길이란 게 그렇지 않음?
돌아가지만 
다 만나게 됨!

 

중랑캠핑숲 도착

오~~ 예쁘게 잘해놓음!

 

망우묘지공원

가로등에 유관순 언니 사진이
걸려있어서 뭔가 했더니,
유관순 열사 묘지가 있다고 한다.

추석이라 성묘객들이 있네.
잘 가꿔놓은 묘들도 있고,
방치된 묘들도 있고,
 
어렸을 때는,
묘지 하면 무섭고,
근처에 가기도 싫고 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냥 덤덤히 지나가게 되네.

 

깔딱고개쉼터 (스탬프 찍는 곳)

계단이 570개가 된다고 하여,
여기서 좀 쉬어가기로 함.

계단을 쉬엄쉬엄 
올라가다가
중간에 쉬는 곳이 있어
경치를 바라보며
잠시 쉼.

중간에 쉬었다 가서 인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음.

 

망우산 지나고 이제 용마산으로 들어섬
높이 오르니 멀리 내려다 보이니
경치가 남다름.

용마산 제2 헬기장을 지나서

 

저 멀리 남산 보임

 

아차산 4보루-3보루-5보루-1보루를 지나

해맞이 광장 

여기에서 보는 경치는
미쳤음!
꼭 와봐야 함!

 

아차산 관리사무소 (스탬프 찍는 곳)

여기까지 총 4시간 30분 걸림
셀프칭찬 대칭찬!!!!
대박 기특!!!!


친구는 성지순례의 길을
걷고 싶다고 했는데,
오늘 서울 둘레길 2를 완주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함.

다음에 
친구와 또 걷기로함.
좋은 친구와 함께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