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에 할인해서 87,300원에 샀는데
지금 검색해 보니
77,800원이네!
바깥 창문 닦고 싶어서
사는 게 목적이어서
베란다 난간과 창문 사이 간격에
들어갈 수 있냐가 중요했다.
창문 로봇 높이가 9.5cm!
우리 집 베란다 난간과 창문 사이에
들어가서 청소됨!
(울 엄마집은 좁아서
베란다 난간 위에만 청소할 수 있었다.
그래도 울 엄마는 넘넘 만족해 하심 ^^)
흡착력도 좋아서
아직 한 번도 창문에서 떨어진 적이 없다.
처음에 식초 희석한 물을 넣어서
창문을 닦았는데,
잘 닦이기는 하는데
닦고 나서 식초 냄새가 났는데,
냄새는 좀 있다가 사라진다.
동생네도 빌려줘서 닦았다.
동생네는 다이소 창문 워셔액을
넣고 닦았는데,
식초가 더 잘 닦인다고 했다.
(다이소 제품이라 안닦이는 걸 수 있음 주의^^')
올 해는
구연산 희석해서 넣으니
냄새도 안 나고 잘 닦임!
10개월 만에 꺼내서 쓰려고 하니
한참을 충전해야 했었다.
(배터리 교체한 사람 후기를
읽어보니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가끔 꺼내서 충전을 시켜줘야 한단다.)
빌리는데 대략 3만원드는 것 같은데,
우리집, 부모님, 동생네도 썼고
본전은 뽑았다!
설명서에 건식으로 1번
습식으로 1번 이렇게 닦아주라고 했다.
1번만 닦으려고 습식으로 하니,
맨 바깥 창문은 움직일 때마다
자국을 남기면서 닦이더라.
아주 더러운 곳은
건식 1 습식 1번
이렇게!
단점
1. 소음이 생각보다 엄청 큼.
처음 작동시켰을 때
다른 집에서 인테리어 공사하는
줄 알았다!
(청소하는 동안 다른 곳에 있음.
우리집 창문 1개 닦는데
10분 정도 걸림.
타이머 해놓고 끝날 때쯤 가봄.)
2. 모서리 부분은 잘 안 닦임
3. 중간 창문 손잡이에 걸려서
로봇이 그 부분에서
한참을 왔다리 갔다리
한다.
사용팁!
1. 구연산이나 식초 사용
2. 안 닦인 곳은 신문에 물 묻혀서 마무리
3. 구매 시 걸레 추가 구입
(양면 사용 가능하다고 하나
더러워진 거를 언제 빼서
뒤집고 있나~~
한 번에 쫘악!!)
4. 오랫동안 사용 안 할 때는
방전 방지를 위해
가끔 충전해 주거나
빌려주자!
내돈 내산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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