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콧니어링 조화로운 삶1 스콧 니어링 죽음 조화로운 삶 인스타 릴스를 보다가 정현채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굉장히 마음에 와닿아 글을 찾아 옮겨본다. 죽음은 단지 지평선입니다. 지평선은 우리가 볼 수 있는 한계를 표시하는 것일 뿐입니다. 나는 바닷가에 서 있다. 내쪽에 있는 배가 산들바람에 흰 돛을 펼치고 푸른 바다로 나아간다. 그 배는 아름다움과 힘의 상징이다. 나는 서서 바다와 하늘이 서로 맞닿는 곳에서 배가 마침내 한 조각 구름이 될 때까지 바라본다. 저기다. 배가 가버렸다. 그러나 내쪽의 누군가가 말한다. '어디로 갔지?' 우리가 보기에는 그것이 전부이다. 배는 우리 쪽을 떠나갔을 때의 돛대, 선체, 크기 그대로이다. 목적지까지 온전하게 짐을 싣고 항해할 수 있었다. 배의 크기가 작아진 것은 우리 때문이지, 배가 그런 것이 아니다. '저기 봐! 배가 .. 2024. 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