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대처법 (처음 갇혀봄==')

 

울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종종 고장남.
애들이 계단으로 올라올 때마다
빡쳐함.

저번에 엘리베이터에 탔을 때
어떤 분이 엘리베이터에 갇혔었다고
순간 무서웠다고 함.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유모차 가족 내리고
다음에 아저씨 내리고
문이 닫히고는
엘리베이터 멈춤.

 

엘리베이터 안에서 
안내방송이 나옴
'비상호출' 버튼 누르라고 함

성격급한 나는
내 옆에 있는
장애인용 비상호출버튼
막 눌렀는데 연결 안 됨.

'관리실에 전화해야 하나~?'
하는 순간에
다른 분이
문 옆에 있는 비상호출버튼 누르니
관리실로 연락됨.

"17층 안에 갇혔어요~~~~"

7분쯤 지나니
계단으로 누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승강기 문을 열어주심.

나 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어서
덜 무서웠음.
생각보다 오랜 시간 갇혀있었던 느낌..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가 집에 감.
강제 운동 했음.

 

 

대처법!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비상통화장치나 휴대폰이 없을 때는 
문을 두드려서 외부에 알림.

(이거는 경험하고 싶지 않음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