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스타 릴스를 보다가
정현채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굉장히 마음에 와닿아
글을 찾아
옮겨본다.
죽음은 단지 지평선입니다.
지평선은 우리가 볼 수 있는 한계를 표시하는 것일 뿐입니다.
나는 바닷가에 서 있다.
내쪽에 있는 배가 산들바람에 흰 돛을 펼치고 푸른 바다로 나아간다.
그 배는 아름다움과 힘의 상징이다.
나는 서서 바다와 하늘이 서로 맞닿는 곳에서
배가 마침내 한 조각 구름이 될 때까지 바라본다.
저기다. 배가 가버렸다. 그러나 내쪽의 누군가가 말한다. '어디로 갔지?'
우리가 보기에는 그것이 전부이다.
배는 우리 쪽을 떠나갔을 때의 돛대, 선체, 크기 그대로이다.
목적지까지 온전하게 짐을 싣고 항해할 수 있었다.
배의 크기가 작아진 것은 우리 때문이지, 배가 그런 것이 아니다.
'저기 봐! 배가 사라졌다!' 고 당신이 외치는 바로 그 순간, '저기 봐! 배가 나타났다!' 하며
다른 쪽에서는 기쁜 탄성을 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죽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 스콧 니어링 '조화로운 삶' 중에서 -
언젠가는
누군가는
모두가
맞이하게 될
죽음에 대해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글이다.
반응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MS 국제우편 후기 (배송조회 및 요금조회) (0) | 2024.01.09 |
---|---|
LG 건조기 컨덴서케어 & 통살균 (0) | 2024.01.08 |
롯데월드몰 원더플레이스 위치 (롯데월드몰 주차정보) (0) | 2024.01.01 |
AK 플라자 홍대 주변 주차장 정보 (0) | 2023.12.31 |
한화 홈샷시 AS- 한화 L&C (현대 L&C) (0) | 2023.12.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