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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스웨덴 국립 미술관 컬렉션
전시 보러 가자 함.
삼성역에서 멀지 않은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한다고 해서
보기로 함.
https://place.map.kakao.com/m/1330284658
11시에 도슨트와 함께 관람
설명을 들으면서 미술 작품을 보니
색다르게 보임.
제일 맘에 들었던 작품은
안나 보베르크
사진에
바다와 하늘의 색,
겹겹이 덫칠한 붓터치가 하나도 찍히지 않는 것이
참 아쉽다.
이래서 전시는 직접 가서 봐야 함!!!
노르웨이 북쪽이니 얼마나 춥겠노!
작가가 모피옷과 신발을 단디 두르고
이젤을 허리에 고정하고 그림 그리는
저 열정!!!!!!
저 그림엽서 팔면 하나 사려고 했는데,
안 팔음. 아쉽.
칼 라르손
스웨덴 국민화가,
이케아 가구에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저 꽃 색깔과 칸막이 색깔이 너무 맘에 들어서
찍었는데, 역시나 그 색감이 안 나온다. ㅠㅠ
비행기 타고 멀리 가서 봐야 된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한국에 전시될 때 보는 것도 좋음
도슨트 추천!
월-금 11시, 14시, 16시
약 1시간 동안 진행
전시는 8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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