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에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에 나온 단어들이 나온단다.
내가 봐도 넘 어렵다!!!
찾아봐도 단어 정리해 놓은 곳이 없어서,
정리해 보았다.
횃소리: 날짐승이 크게 날갯짓을 하면서 탁탁 치는 소리.
얼리다: 둘 이상의 사람이나 짐승이 한 데 섞여 어우러지다.
대강이: ‘머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실팍하다: 사람이나 물건 따위가 보기에 매우 실하다.
덩저리: ‘몸집’을 낮잡아 이르는 말.
해내다: 상대편을 여지없이 이겨내다.
면두: ‘볏’의 방언. 닭이나 새 따위의 이마 위에 세로로 붙은 살 조각.
선혈: 몸에서 막 흘러나온 붉은 피.
버쩍: 몹시 긴장하거나 힘주는 모양.
쪼간: 어떤 사건이나 일.
쌩이질: 한창 바쁠 때에 쓸데 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짓. 본말은 ‘씨양이질’이다.
긴치 않다: ‘긴하지 않다’의 준말. 꼭 필요하지 않다.
수작: 남의 말이나 행동. 계획을 낮잡아 이르는 말.
항차: ‘황차(況且)’의 변한말. ‘하물며’의 뜻
할금할금: 곁눈으로 살그머니 계속 할겨 보는 모양
바른손: 오른손.
생색: 다른 사람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거나 자랑할 수 있는 체면.
어리다: 눈에 눈물이 조금 괴다.
얼병이: ‘얼뜨기’의 사투리. 겁이 많고 어리석음. 다부지지 못하고 어리숙하고 얼빠져 보이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마름: (옛날에)땅 주인을 대신하여 농지를 관리하는 사람.
배재: 마름과 소작인이 주고받는 소작권 위임 문서.
부치다: 논밭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다.
사납다: 상황이나 사정 따위가 순탄하지 못하고 나쁘다.
봉당: 안방과 건넌방 사이의 마루를 놓을 자리에 마루를 놓지 않고 흙바닥 그대로 둔 곳.
암팡스레: 몸은 작아도 야무지고 다부진 면이 있게.
볼기짝: '볼기'를 낮잡아 이르는 말. 뒤쪽 허리 아래. 허벅다리 위의 양쪽으로 살이 불룩한 부분
쥐어지르다: 주먹으로 힘껏 내지르다.
울섶: 울타리를 만드는 데 쓰는 섶나무.
풍기다: 어떤 분위기가 나다. 또는 그런 것을 자아내다.
서슬: 강하고 날카로운 기세.
열벙거지: ‘열화’를 속되게 이르는 말. 매우 급하게 치밀어 오르는 화증.
대거리: 상대편에게 맞서서 대듦.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회를 치다: 생선이나 고기 따위로 회를 만든다는 뜻이나, 여기서는 ‘아주 능숙하다’의 뜻으로 쓰임
배채: 어떤 일을 하기 위한 꾀
홰: 새장이나 닭장 속에 새나 닭이 앉을 수 있게 가로질러 놓은 막대기. 여기서는 ‘닭장’을 이름.
두엄: 풀, 짚 또는 가축의 배설물 따위를 썩힌 거름.
맥을 보다: 일이 돌아가는 형편을 살피다.
하비다: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따위로 조금 긁어 파다.
멈씰하다: ‘멈칫하다’의 방언.
감때사납다: 억세고 사납다.
쟁그랍다: 원래는 ‘징그럽다’보다는 작은 느낌을 주는 말이지만, 여기서는 ‘고소하다’의 뜻으로 쓰임
살: 주름이나 구김으로 생기는 금.
하릴없이: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
궐련: 얇은 종이로 가늘고 길게 말아 놓은 담배.
물부리: 담배를 끼워서 빠는 물건.
뻐드러지다: 굳어서 뻣뻣하게 되다.
삭정이: 살아 있는 나무에 붙어 있는 말라 죽은 가지.
싱둥겅둥: 건성건성. 정성을 들이지 않고 대강대강 일을 하는 모양.
거지반: 거의 절반 가까이.
호드기: 봄철에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의 껍질을 고루 비틀어 뽑은 껍질이나 짤막한 밀짚 토막 따위로 만든 피리.
동백꽃: 여기에 나오는 동백꽃은 ‘생강나무꽃’의 방언이다. 3월에 노란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가차이: ‘가까이’의 방언
빈사지경(瀕死地境): 거의 죽게 된 처지나 형편.
걱실걱실히: 성질이 너그러워 말과 행동을 시원스럽게 하는 모양.
단매: 단 한 번 때리는 매.
홉뜨다: 눈알을 위로 굴리고 눈시울을 위로 치뜨다.
복장: 가슴의 한복판.
떼밀다: 남의 몸이나 어떤 물체 따위를 힘을 주어 밀다.
얼김: 어떤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자기도 모르게 정신이 얼떨떨한 상태.
알싸하다: 매운맛이나 독한 냄새 따위로 콧속이나 혀끝이 알알하다.
치빼다: 냅다 달아나다.
출처: 교과서 천재교육 박영목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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