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 자동세차 노브러쉬 후기

 

송화가루를 뒤집어쓴 나의 붕붕이를
세차하기 위해서 주유하고
자동세차 하는 곳으로 갔다.

엇! 안내문이 잔뜩 붙어있다.

고압력 세차기로 바뀌어서
코팅한 차량도 안되고
압력이 쎄서 페인트가 벗겨질 수도 있고
손상된 차량에 책임 안 진다
등등

직원분이 내 차를 휘리릭 둘러보시더니
페인트로 보수한 곳의
페인트가 떨어져 나갈 수 있다 하셨다.

하지만,
차도 넘 더럽고 
수압이 정말 엄청 쎌까?
세차는 잘 될까?
궁금해서 
세차하기로.

 

오~~ 이 선명한 색색조명
새삥의 기운이 쫙~~~

 

놀람도 잠시,

물을 쏴대기 시작하는데
압력이 넘 쎄서
엄청 소리가 큼!!!
귀 막고 있어야함.

 

 

아오~~~
소리가 넘 커서 귀아픔...
다시는 고압력 자동세차 안 하겠음... 

그리고
직원분이 미리 고지했듯이
압력이 쎄서 앞쪽 페인트 보수한 곳이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감.

흠집난 차량은 고압세차하면 안 되겠심..